왜 잡지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나오는 걸까요? 
내 친구들이 다니는 서울의 모습도 멋진데, 소개해 줄 수는 없는 걸까요?
서울이십은 한 호에, 단 한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잡지입니다.
인터뷰는 이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서울,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그 대답은 각양각색입니다. 서울에서 살아온 시간도, 살아온 환경도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대에 서울을 거쳐간 사람이라면 함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잡지를 끝까지 읽고 난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에게, 서울은 모두 다른 의미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서울의 이야기는 그 사람들의 수 만큼 다양합니다.
우리는 서울 속 한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이 가진 서울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특별한 누군가의 특별한 서울이야기가 아닌, 우리 각자의 서울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서울이십 팀 소개
공통점이라고는 서울 산다는 것밖에 없는 사람들.
3명 합쳐서 70년 이상을 서울에 살면서, 서울과 복잡한 관계에 빠지게 됐는데,
서울이 좋냐고 물으면 물음표를 띄우면서도 서울에 관심이 많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서울을 왜 좋아하는지,
왜 싫어하는지가 궁금해져서 인터뷰를 통해서 ‘서울’인 이유를 찾아가는 중.
편집장: 송수아
아트디렉터: 천채경
사진: 장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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