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대해 고민합니다.
대학에서 영상을 전공했고,이후 사진과 글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창작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창작의 결과물을 구현하는 데 콘텐츠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것을 풀어내는 매체의 본질에 대한 고민입니다.
같은 콘텐츠라고 할지라도 어느 매체에 담기느냐에 따라 가공과 구현 방식이 달라야만 합니다.
전시는 전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하고,
책은 책으로만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합니다.
창작, 예술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합니다.
WORK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옳다고 할 수 있는가?
인지에 대한 의문과 확신에 대한 경계는 제 자신의 삶의 태도이자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 중 하나입니다.
모든 작업은 이런 생각과 태도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SUBJECTS
도시와 일상을 주제로 사진을 기록합니다.
그 안을 거닐며 펼치는 사유들을 소주제로 묶어내어 전시를 하거나, 출판을 합니다.
PHOTOGRAPH
흔히 프레이밍(Framing)이라고 부르는 사진작업, 
사진의 본질은 실재의 일부를 잘라내어, 다시 보여주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잘려진 이미지가 자신을 가둔 프레임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의미를 생성하는 지점에 대해 탐구합니다.
근래에는 프레임 안에 존재하지 않는 프레임 밖의 대상의 파편을 프레임 안으로 불러들여 담아내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PUBLISH
책이라는 물성을 지닌 매체가 가지는 특징은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면으로 존재하는 페이지, 그리고 차례와 순서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책이 가질 수 있는 이 두 가지 특징을 살려 콘텐츠를 담고자 합니다.
Photo Book
누구나 스마트폰이라는 근사한 카메라를 한대씩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모두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에서 사진은 글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도록으로의 하이 퀄리티, 높은 진입장벽이 아닌
에세이적 접근으로 가볍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하지만 가볍지 않은 사진이 담긴 사진집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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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Exhibitions
도시의 영정사진-을지로(Cafe OKi, 2023)
Reflected Desires (Cafe Hushed & Gallery, 2023)
도시, 그림자 (ADM Gallery, 2022)
서울일상 : 코로나19, 서울2020 (Cafe OKi, 2021)
Nu-Frame (Seojin Art Space, 2019)
서울일상 (Cafe OKi, 2018)
Nu-Frame : 도시의 얼굴 (Seoulite, 2017)
Group Exhibitions
나란히 나란히 (ADM Gallery, 2022)
버스정류장 (Cafe OKi, 2021)
ONE TO TWO (ADM Gallery, 2021)
그림자, 빛이 있다면 당연한 동행 (Cafe Hushed & Gallery, 2021)
GSAF : Gangnam Start-up and Art Festival (ADM Gallery, 2021)
독립출판 : 책, 전시 (Cafe OKi, 2020)
Cityscape 2019 (CICA Museum, 2019)
파랑 (Cafe OKi,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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